숯두루지 송회장

예종의 죽음과 성종의 등극 1편 예종이 25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예종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이 만무한데, 항간에선 복상사를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예종의 승하 이후, 그의 아들 제안대군이 보위를 이어야 마땅하지만, 당시 4살이던 제안대군은 아직 세자 책봉조..

성종의 치세에서는 나라 안이 지극히 태평하여, 백성들은 날마다 춤추고 노래하며 태평성세를 구가하였다. 도성 안만 하여도 집집마다 유랑한 풍악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하루는 임금 성종이 국기일(國忌日;임금과왕비의 제삿날)을 당하여 몸소 종묘에 나아가 제사를 지내고 돌아 오는..

1457(세조 3)~ 1494(성종 25). 조선의 제9대 왕(1469~94 재위). 개요 성종 〈경국대전〉의 반포와 전세(田稅)의 관수관급제(官收官給制) 실시, 유학의 장려 등을 통해 태종대에 본격적으로 정비되기 시작한 조선봉건국가체제를 완성했다. 재위중 훈구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신진사림세력을 등용함..